08월02일(화) 테마&섹터

오늘의 큰 테마는 로봇AI 입니다.

삼성이 빅뉴스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무인공장"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0192691

[단독] 삼성전자, 2030년 '무인공장' 도입한다

2030년을 목표로 공장에서 생산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로봇과 기계로만 굴리겠다는 건데요. 대단하긴 합니다.

물론 명령을 내리고 조정하는 오퍼레이터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전부터 무인화에 대한 바람은 어느 정도 있었지만 코로나로 빠르게 도입되더니 이제는 아예 무인공장을 만들겠다고 하네요.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절약에 대한 이유도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서 어쩌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도 같습니다. 로봇테마는 앞으로도 괜찮은 테마가 될 것 같으니 주의 깊게 봐야겠습니다.

 

두 번째는 코로나 테마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죠. 일본도 늘고 있어서 어느 정도 경계태세에 돌입하는 중입니다. 이제 코로나는 독감처럼 변해가고 것 같지만 갑작스레 감염자가 늘면 병상이라던가 의료대책이 부족해지는 사태 때문에 주의하기는 해야 할 겁니다. 

그래도 이제 코로나는 점점 끝나가는 테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끔가다 뜬금포로 터지긴 할 것 같네요. 

 

코스피는 외인 매수세 지속에도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대만의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오늘 밤에 대만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https://www.ajunews.com/view/20220802223745720

[펠로시 순방] 펠로시 전용기, 2일 밤 11시43분 대만 도착 예정 | 아주경제

늦어도 새벽 01시경 안으로는 대만에 착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촉즉발의 사태로 보이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중국은 결국 미 하원의장을 상대로는 아무것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펠로시 의장은 의전서열 3위입니다. 펠로시 의장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또는 안전을 위해할 수 있는 본토에 대한 공격은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랬다가는 진짜 전쟁이죠. 미국이 가만히 있을 나라가 아닙니다. 제2의 진주만 공격과 다를 바가 없겠죠. 다만 하원의장이 돌아가면 대만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무력시위나 섬들에 대한 포격 정도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쪽이나 서쪽이나 강대강의 대치가 아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