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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 문재인 독주, 반기문 하락 등등

by 피를로 2017. 1. 20.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총 통화시도 1만468명. 응답률 14.4%)으로 조사한 1월 3주차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주중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크게 반등하면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 소폭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28.1% 반기문 21.8% 이재명 9.0% 


반면 민생행보 과정에서 연이어 구설에 오른 반기문 총장의 지지율은 소폭 내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7%p 큰 폭으로 하락해 10주 만에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최근 ‘군 복무기간 단축’제안, ‘일자리 정책 구상’발표 등 ‘민생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2.0%p 오른 28.1%로, 1주 만에 반등하며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3주째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충청권과 수도권, 3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오른 반면, 호남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내렸다.


‘국민 대통합론’을 내세우면서 ‘영호남 통합 행보’ 등 연일 광폭 행보를 하고 있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선 지지율은 ‘꽃동네 턱받이’, ‘퇴주잔’ 논란 등 민생행보 과정에서 불거진 구설 관련 보도가 급증하며 0.4%p 내린 21.8%로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으나 2위를 유지했다.


반 전 총장은 서울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TK, 20대와 60대 이상, 새누리당과 민주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 30·40대, 바른정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시간은 촛불정국에서 팍 떳는데 지금 촛불정국의 초점이 헌법재판소로 옮겨가면서 점차 떨어지는 모습인데요. 제 자리를 찾아가는걸로 봅니다. 아직 전국구 정치인으로 올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었죠. 하지만 이번에 잘 각인을 시켜놨기 때문에 잠재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번 대선 지지율 조사부터 새로 포함된 가운데 황 대행 지지율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동률(4.0%)을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총리의 경우는 현재 국정운영이 안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최순실 게이트에서도 비켜나있고 일부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기때문에 4%의 지지율을 받으며 순위권으로 진입하였는데요. 대선에 출마하려면 최소 1달전에 총리직을 사퇴해야합니다. 만약 사퇴하게 되면 또 1달간의 국정운영에 혼란이 생길수 있고 대권에 욕심부리는 이기적인 면이 부각되게 되면 지지율이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있어서 출마 가능성은 매우 낮은편입니다. 본인 스스로도 대선출마 의지가 없음을 밝히기도 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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